국제
2018년 06월 12일 12시 03분 KST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응

"우리나라(일본)도 잘 협력해가겠다”

KYODO Kyodo / Reuters

일본 정부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한과 미국의 사상 첫 정상회담에 대해 ”동북아시아 평화·안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회담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진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해) 우리나라(일본)도 잘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내 카펠라호텔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열어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3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며 미일 및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잇달아 열어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북정책 방향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