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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볼쇼' 윤두준·이영표, F조 비정상회담 기죽인 '韓'부심

독일·멕시코·스웨덴·한국 '비정상'들이 모였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F조 비정상회담이 열렸다.

11일 방송된 KBS2TV 예능 ‘볼쇼이영표’ 에서는 F조 비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FIFA 랭킹 1위 독일팀 대표로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출연, FIFA 랭킹 15위인 멕시코 대표로는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출연했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로 복귀한 FIFA 랭킹 24위인 스웨덴 대표로는 요아킴 쇼렌센이 출연, FIFA 랭킹 57위인 한국대표로는 윤두준이 당당히 나섰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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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러시아 월드컵 모든 것을 분석해줄 KBS 공식 문어, 해설위원 이영표가 출연했다. 대한민국 축구레전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해설위원으로 월드클래스를 입증한 그였다. 이어 주한 러시아 대사인 알렉산드르 티모닌이 출연, 본격 개막식 같은 개회선언을 발표하며, 축구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응원했다. 회의실까지 대관해줘 한층 더 짙어진 월드컵 분위기를 만들었다.

F조에 대한 비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첫번째 의제로, 16강 진출국은 어디일지 토론했다. 독일은 축구 강국이란 자신감을 보였고, 멕시코는 ”즐기는 팀이라 좋은 결과나올 것”이라면서 응원을 부탁했다. 스웨덴은 ”우린 수비 강한 팀이다. 수비 유지하면 가능성있다”고 내다봤고, 한국은 ”위기마다 더 빛났던 민족, 러시아 월드컵 대이변을 연출할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 팀들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특히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를 예상할 때에는 윤두준에게 ”자신있게 써라, 기죽지 마라”며 신경전을 보이면서 한국이 이길 확률을 51%로 예상했다.

F조 핵심 선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독일은 ”핵심선수 고르기 어렵다”면서 ”개인의 실력보다 팀으로 강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멕시코는 하비에르와 라파엘 마르케스 선수를 꼽았다. 하지만 이영표는 마르케스 선수에 대해 마약 조직과 연루되어있는 루머가 있다고 지적, 위험부담이 있음에도 대표팀에 포함시킨다고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스웨덴은 마르쿠스베리와 이멜 포르스베리를 꼽았다. 마르쿠스베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21경기에서 26골을 넣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표는 ”스웨덴 전에서 승패를 가를 선수는 마르쿠스 베리와 이멜 프로스베를 막아야된다”면서 두 선수만 막는다면 50%는 가능하다고 했다.

무엇보다 윤두준과 이영표는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월드컵 전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승리를 확신, 벌써부터 월드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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