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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던 광고회사에서 퇴임했다

"젝스키스 팬 연합과의 논란 때문만은 아니다"

ⓒ뉴스1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였던 고지용이 사내 이사로 재직 중이던 회사 애디티브에서 퇴임했다.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고지용 측 관계자는 ”고지용이 최근 광고대행사 애디티브 사내 이사 자리에서 퇴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디티브는 고지용이 직접 설립한 회사가 아니며, 고지용에게 여러 일이 겹치며 올해 초부터 퇴임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한다.

관계자는 ”젝스키스 팬 연합과의 논란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28일, 그룹 젝스키스 팬들은 전 멤버 고지용의 이름을 각종 포털사이트 ‘젝스키스’ 프로필 내에서 제외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 연합은 고지용 측이 팬들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팬들을 향해 모욕적 언사를 했고, ‘젝스키스’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를 했으며,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포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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