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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남다른 자신감을 표했다

여야는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여야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에도 한 목소리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 삶을 바꾸는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사전투표율이 지난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을 앞지른 것과 관련, ”깨어있는 시민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 생활과 안전을 뒷받침하는 각종 정책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게 했던 것에 대한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내 삶을 바꾸는 투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1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투표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것을 강조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기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각종 여론조사나 언론에서 우리에게 패배감을 심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만들어온 사람들의 진짜 민심은 자유한국당의 승리로 드러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은 정당이 아닌 ‘지역일꾼’에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정치가 싫어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표를 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여러분에게 돌아간다”며 ”얼마 남지 않은 사전투표와 13일 본투표를 통해 ‘정당 후보’가 아닌 ‘지역 일꾼’을 뽑는 소신 있는 투표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를 보신 분들께서는 하나같이 ‘후보는 바른미래당이 좋다’고 한다”며 ”바른미래당 찍으면 바른미래당이 된다”고 호소했다.

민주평화당은 ‘건강한 야당’에 투표해 민생을 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정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를 견제하면서도 민생을 책임지는 든든한 야당에 투표를 부탁한다”며 ”견제와 협치를 통해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야당에 투표해달라”고 평화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호남지역의 투표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호남의 가치와 호남의 몫을 지켜낼 수 있는 야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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