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6월 09일 12시 31분 KST

사전투표율이 지난 지선 최종을 벌써 앞질렀다

최종 사전투표율.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는 사전투표 추이.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2.99%로 나타났다. 지는 지난 6회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 보다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557만491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2시 기준 7.37%보다 높은 수준이며 최종투표율인 11.49%를 먼저 앞지른 수치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건 지난해 제19대 대선으로,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2시 기준 16.82%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이보다는 낮지만 지선이라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의미있는 수치다. 

사전투표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국단위 최초로 시행됐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19대 대선 26.06%를 기록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별로는 전남이 22.54%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19.29%), 경북(16.90%), 경남(15.7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대구가 10.34%로 제일 낮다. 서울은 11.74%, 부산은 11.01%다.

앞서 사전투표는 전날(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사전투표 및 본 선거일 투표의 결과는 13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