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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과 정인선이 공개열애 두 달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각자 다른 러브라인을 연기했다.

ⓒ뉴스1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공개열애 두 달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이경이 최근 정인선과 결별했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했다.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정인선 이이경이 최근에 결별했다. 이유는 사생활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이경과 정인선의 열애는 지난 4월 알려졌다. 당시 이이경 소속사는 ”이이경과 정인선이 1년째 교제중”이라고 했으며, 정인선 소속사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이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 중이었고, 특히 극중 각각 다른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열애는 ‘반전 열애‘로 관심을 받았다. 이이경 정인선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오디션을 보기 전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작품에 함께 합류하게 됐지만 주위에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이경 정인선은 각각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에 대한 생각과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종영 직전에 열애가 알려진 점에 대해 드라마 스태프, 애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영화 ‘백야‘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2013’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칼과 꽃’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하녀들’ ‘초인시대’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다. 영화 ‘일대일‘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조’ ‘아기와 나’에서도 활약했다.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을 통해 데뷔했다.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영웅시대’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과 영화 ‘카페 느와르’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경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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