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를 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은 오는 7월 7일부터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tvN은 6월 7일, 5명의 주인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병헌이 연기할 유진 초이는 조선에서 노비로 태어났지만, 신미양요때 군함을 타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미 해병대 대위로 다시 조선에 돌아온 남자다. 김태리는 명문가의 딸 고애신을 연기한다. 백정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흑룡회 한성지부장으로 성장하는 구동매는 유연석이 맡았다. 일본인 남편에게 유산을 상속받은 후 호텔 사장이 된 쿠도 하나는 김민정이, 일본에서 유학 후 돌아와 룸펜생활을 하고 있는 고애신의 정혼자 김희성은 변요한이 연기한다.
‘미스터 선샤인’은 지난 2월 첫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