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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음성 파일 공개 후 이재명이 올린 사진과 한 말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자와 2007년부터 15개월 만났다”는 배우 김부선 씨의 음성파일이 공개된 직후인 7일 오후 18시 30분께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이 후보자가 직접 이에 대한 대답을 내놨다. 

이 씨는 이날 하루 종인 실시간 검색창에 ‘김영화 기자회견‘, ‘이재명 김부선‘, ‘이재명 사퇴하라’ 등의 단어들이 올라왔다는 말에 아래와 같이 답했다. 

아직 저는 보지를 못했는데요. 얘기는 들었습니다. 관심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이 아니고 원래 정치 세계에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기 마련인데. 우리가 하나 분명히 해야 될 것은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좋다. ‘이런 설이 있으니까 아니라는 걸 증명해라?’ 이러는 건 옳지 않죠.-CBS 노컷뉴스(6월 7일)

이 후보자는 또한 기자회견에서 김영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200712월 인천 앞바다에서 김부선 씨가 찍힌 사진을 찍어준 이가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사진을 찾는 중이다, 이런 얘기를 한 것 같더라고요. 제 사진을 내야죠, 제가 갔으면”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찍힌 사진을 내라는 것.

한편 이 후보는 같은 날 오후 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진우 기자가 ” (이재명 당시 시장이)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는 데 대해서는 ”저도 모르죠. 그분들 사이에 무슨 얘기를 했는지. 그리고 당사자도 아니고 저는 분명히 얘기하지만, 그때 당시 주진우 기자하고 통화하거나 그랬던 일도 없고 그쪽에서 사과하니까 그걸로 종결했던 게 전부입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부선 씨의 음성 파일과 공지영 작가의 포스팅으로 타임라인이 뜨거울 무렵, 이 후보자의 캠프 쪽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재명 힘내라’라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아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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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재명 #김부선 #공지영 #주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