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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의 스핀오프 ‘범블비’가 예고편을 공개했다(영상)

범블비가 고양이 같은 행동을 보인다.

ⓒParamount Pictures

로봇은 무한 확장 중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5’를 끝으로 이 시리즈에서 하차했지만, 이미 하스브로는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10년 계획이 세워져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랜스포머’만 해도 6,7,8편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스핀오프까지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트랜스포머’의 첫번째 스핀오프 영화인 ‘범블비’가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팬에게는 가장 친숙한 로봇 중 하나다. ‘트랜스포머’ 1편에서 주인공 샘 윗윅키의 첫차 쉐보레 카마로가 변신해서 범블비가 됐다. 영화 ‘범블비’에서 범블비는 쉐보레 카마로가 아니라 폭스바겐 비틀이다. 배경은 1987년. 방황하는 18세 소녀 찰리(헤일리 스타인펠드)가 우연히 이 비틀을 발견해 범블비와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다. ‘쿠보와 전설의 악기’(2016)의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Paramount Pictures

예고편만 봐도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와는 다른 느낌이다. “자동차가 운전자를 선택한다”는 ‘트랜스포머’ 1편의 대사를 가져왔지만, 분위기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E.T’에 가깝다. 예고편에서 찰리와 범블비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범블비는 길잃은 고양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범블비가 더 귀여워졌다는 이야기다.

‘범블비’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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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 #범블비 #트랜스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