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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편히 잠들길"..케이트 스페이드, 자살에 전세계 '애도 물결'[종합]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Andrew Toth via Getty Images

미국 인기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생전 그의 브랜드를 좋아했던 국내외 팬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케이트 스페이드의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트 스페이드 좋아했는데 편히 잠들길” “케이트 스페이드가 보여준 형태와 색감을 사랑했었다. R.I.P” “케이트 스페이드를 추모하며” “사랑스러운 디자인 뒤에 어떤 외로움이 있었을까. RIP”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메시지로 추모하고 있다.

케이트 스페이드가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됐다. 미국 현지 매체는 “스페이드가 파크 애비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맨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도 “사인이 자살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사망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다.

잡지 마드모아젤에서 저널리스트로 출발한 스페이드는 1993년 남편 앤디와 함께 패션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특유의 밝은 색과 프린트로 핸드백 부문에서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편 스페이드는 10여 년 전 뉴욕에서 케이트 스페이드를 론칭해 정상급 브랜드로 키워냈다. 최근 스페이드는 액세서리 브랜드 프란세스 발렌틴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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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일 #케이트 스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