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면 공이 된다. 3, 40대 성인이라면 어린 시절 건드려 본 적이 있는 ‘공벌레’ 혹은 ‘쥐며느리’다. 일본에서 이 벌레를 실물의 10배 크기로 만든 장난감이 나왔다. 캡슐토이 형태로 판매되는 이 장난감은 일본 ‘반다이’가 6월 4일 벌레의 날을 맞이해 출시한 것이다.
전체 길이는 14cm. 반다이는 일반 ‘쥐며느리’ 뿐만 아니라, 파란색과 하얀색도 출시했다.
실제 쥐며느리는 아래처럼 생겼다.
반다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된 장난감이라고 소개했다. 하필 반다이 내에서도 곤충을 싫어하는 개발담당직원이 다양한 문헌과 도감을 뒤져가며 쥐며느리 특유의 구조를 연구했다고 한다. 이 장난감은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도쿄 장난감 쇼 2018’에서 소개되며, 8월 말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500엔이다.
*허프포스트일본판의 ダンゴムシ、まさかのガシャポン化。「本気出すところ間違えてるだろコレ」と話題に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