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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경차를 모는 게 이상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 박혜민
  • 입력 2018.06.12 15:37
  • 수정 2018.06.13 20:57

자동차 모델로 CF를 찍은 연예인 중에 실제로 그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특히나 경차라면? 쉐보레가 어렵게 그녀를 찾아냈다. ‘경차 모는 연예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구혜선을 스파크의 모델로 선정한 것.

신차로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며 실제 고객을 모델로 내세우겠다는 건데, 이에 구혜선은 ”예전에 탔을 때 느꼈던 안전성과 편리함은 물론, 디자인과 색상에 반해 구입하게 됐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경차에 대해 알려진 장점 중 하나가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라는 거다. 하지만 그간 우리가 몰랐던 경차의 장점은 10가지가 넘는다고. 구혜선 외에도 신입사원, 초보운전자,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 등이 주요 고객이라는데, 왜 경차를 구매하는 건지 그 이유를 공유한다.

그동안 몰랐던 경차를 모는 10가지 장점

 

1.복잡한 도시에선 경차만큼 편한 차가 없다

운전을 한다면 고속도로를 달린 적은 몇 번인지, 2시간 이상 장거리 주행을 한 적은 언제였는지 등 평소 드라이브 스타일을 돌아보자. 출퇴근용 차량 구입을 고민한다면, 경차만큼 편리한 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주목할 것. 출근길 지하철은 ‘지옥철’, 만원버스는 또 어떤가. 찜통버스 속 회사들이 밀집한 강남, 광화문, 종로, 명동 일대는 버스전용차선까지 밀리곤 한다.

차로 20분 거리를 1시간 동안 불편하게 가느라 에너지를 다 써본 직장인들 중에는 그래서인지 출퇴근용으로 경차를 모는 사람들이 많다고.

ⓒMichael Lee via Getty Images

2. 경차라서 ‘마카롱 컬러’를 고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컬러는 1위 실버, 2위 화이트, 3위가 블랙이다. (듀폰 설문조사) 하지만 일상에서 좋아하는 컬러와는 차이가 있다는데, 이는 좋아하기보다는 싫증 나지 않고 때 타지 않는 컬러를 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차구매 트렌드는 달라졌다. 보기에 예쁜 컬러 선택이 늘어난 것.

단종된 마티즈의 경우 두 번째로 잘 팔린 컬러가 ‘블루‘였다. 구혜선은 스파크 신차를 구매하며 ‘미스틱 와인’ 컬러를 선택했다. 출시되는 경차 컬러들도 패션처럼 다양해졌다. ‘미스틱와인’ 외에 더뉴스파크의 컬러는 9가지로 ‘크리미 베이지‘, ‘팝 오렌지‘, ‘캐리비안 블루’ 등 쨍한 원색이 아닌 고급스러운 색감이 재현됐다.

ⓒNikada via Getty Images

쉐보레에 따르면 사회초년생의 출퇴근용, 초등생 자녀 통학용, 중장년층의 단거리 주행용으로 마카롱 컬러의 경차구매 및 문의가 늘어났다. 이외에도 도로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컬러풀한 경차를 목격할 수 있다.

 

3. 세금이 면제거나 통행료 50% 감면 이득이 있다

경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고속도로 통행요금 50% 할인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경차 보급 활성화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배기량 1,000cc 미만 차량에 통행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시 할인된 통행료로 800원만 내면 된다.

ⓒVera Kandybovich / EyeEm via Getty Images

자동차구입 시 내야하는 출고가의 7%에 해당하는 취득세, 5%인 개별소비세는 경차의 경우 심지어 면제된다. 하지만 201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세금혜택으로 구매를 고려한다면 시기를 따져보는 것도 좋다.

 

4. 서울에서 경차 모는 최대 장점은 ‘이것’이다

경차 모는 사람들이 말하는 경차의 최대 장점은 바로 주차에 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약속장소까지 차를 못 끌고 간 적이 있다면? 가져가도 1km 이상 먼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간 적이나 혹은 주차공간이 있어도 비싼 주차요금 때문에 식겁한 적은?

ⓒArctic-Images via Getty Images

우선 경차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가 50% 할인된다. 1시간에 최대 6000원인 공영주차료를 3000원 이내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좁은 골목에 주차할 때도 몸집이 작아 움직임이 가볍다. 넓지 않은 주차공간에서도 자리확보가 쉬운 편으로 직각주차, 후면주차가 용이해 편리하다.

 

5. 국가의 인증을 받을 정도로 ‘이 차’는 상상이상 안전하다

‘경차는 안전하지 않다’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경차 중 스파크는 국토교통부에서 안전성 1등급을 획득해 이러한 편견에 맞서고 있다. 국가가 안전성을 인증한 경차로는 유일해, 안전성 때문에 경차와 소형차를 고민했다면 참고할 것. 스파크는 2016년에는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측면충돌시험 등 기준을 모두 통과해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하기도 했다.

ⓒvadimguzhva via Getty Images

 

6. 어른 5명도 거뜬히 탈 수 있다

회사원 A씨(32)는 경차 양대산맥 스파크와 모닝 중, 구형 모닝을 타고 서울에서 광주에 갔다. 성인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탑승, 불편하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요즘 경차 신형 모델은 공간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더 뉴 스파크는 실제 이용공간이 가로로 약 1.4m, 세로 2.4m로 소형차에 견주어도 결코 적은 공간은 아니다.  

ⓒandresr via Getty Images

 

7. 매일 봐도 예쁘고,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럽다

요즘 출시되는 경차들은 ‘도로에서 경차라고 무시하고, 차선도 끼어주지도 않는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스스로 깨고자 한다. 유니크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경차만의 개성을 살리고, 여기에 단점으로 꼽히던 안전성까지 보완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 지난달 출시된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잘빠진 바디와 매력적인 색감에 반해 문의가 많았다는 후문. 특히 주 고객층이 여성인 만큼, 여성들의 심리와 취향이 적극 반영된 결과일 것.

ⓒJasmina007 via Getty Images

 

8. 신차로 구매해도 비교적 저렴하다

생애 첫차를 구매한다면 한정된 예산 하에서 신형 경차 혹은 구형 소형차를 구매하느냐, 아니면 같은 가격이면 중고로 중형차를 구매 하느냐를 두고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안전성이 구매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중고차를 살 때도 사고횟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무사고 차량이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무사고 차는 가격대도 높은 편.

그럴 땐 신형 경차 가격대와 스펙을 확인해보자. 앞서 소개한 것처럼 1,000만원 이하의 예산으로도 검증된 안전성을 가진 경차를 신차로 구입할 수 있다. 

ⓒWavebreakmedia via Getty Images

 

9. 기름값을 20만원 넘게 아낄 수 있다.

경차는 차체가 작아 중형차, 소형차에 비해 주행 대비 기름이 적게 소요된다. 경차 운전자들은 월평균 10만원 안팎으로 기름값을 지출한다. 이는 중형차에 비해 5~10만원 가량 적은 수치로 고정적으로 드는 기름값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유류구매전용카드’, 일명 경차사랑카드를 통해 연간 유류비 2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어 확실히 이득이다.

ⓒlast19 via Getty Images

 

10. 타본 사람만 아는 느낌이 있다

백번 고민하고 머릿속으로 따져봐도 시승만큼 그 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경차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스파크 신형 더 뉴 스파크도 시승리스트에 추가해볼 것. 강해진 휠로 거침없고 안정적인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저소음, 저진동 기술로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준다고.

쉐보레 전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스마트 시승센터에서도 시승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 후, 가까운 이마트 주차장 내 시승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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