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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여관은 투숙기간 동안 고양이를 빌려준다(사진)

여관의 이름은 '마이캣'이다.

ⓒtwitter/mituyasann

유가와라는 일본 도쿄 근교에 위치한 곳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유가와라의 한 여관을 다녀온 사람이 트위터에 남긴 리뷰가 큰 화제가 됐다.

 

“이번 주말에는 격무의 피로를 치유하기 위해 하코네 방면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가와라에 있는 고야이를 빌려주는 여관에 묵었는데, 최고였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기를 수 없는 환경의 나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twitter/mituyasann
ⓒtwitter/mituyasann

mituyasann이란 트위터 유저가 올린 내용에 따르면, 이 여관은 고양이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은 여관을 예약한 후, 방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 카페에서 고양이들을 만난다. 이때 자신을 잘 따르거나, 마음에 드는 고양이 한 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부터 고양이와 투숙객은 한 방에서 지내게 되는 것이다. ‘mituyasann’이 선택한 고양이의 이름은 카이였다. 여관 직원은 “카이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이 쓰다듬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라고 알려주었다고 한다.

ⓒtwitter/mituyasann

mituyasann은 이 여관이 최고의 숙소라고 평가했다. 단지 고양이를 빌려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풍경 때문이기도 하다.

 

 

이 여관의 이름은 ‘마이캣’(My Cat)이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이 여관의 고양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여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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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물 #여행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