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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트 뷰에 포착된 기이한 풍경들 10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과 동물이 있다.

  • 강병진
  • 입력 2018.05.30 16:55
  • 수정 2018.05.30 17:26

구글 스트리트 뷰는 2007년 처음 소개됐다. 이후 10여 년 동안 구글은 카메라가 장착된 자동차나, 드론, 카메라를 짊어진 사람, 심지어 카메라를 등에 실은 낙타까지 이용해 지구 곳곳을 누비며 공간의 이미지를 촬영했다. 구글 스트리트 뷰에 업데이트된 이미지가 늘어날수록 이에 따른 논란도 많았다. 구글 카메라가 UFO를 찍었다거나, 도로변에서 섹스를 하는 남녀를 찍었다거나, 심지어 살인사건 현장을 포착했다는 논란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취향과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려준 것도 구글 스트리트 뷰였다.

지난 4월, 미국의 씨넷은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풍경을 38개나 선정해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가운데 10개를 추려보았다.

ⓒGoogle Street View

도쿄의 어느 도로에는 얼굴에 비둘기 가면을 쓴 사람들이 있었다.

 

ⓒGoogle Street View

노르웨이 남서부 해안에 있는 베르겐(Bergen)이란 해안도시에는 스킨 스쿠버를 사랑하는 2명의 남자가 있다.

 

ⓒGoogle Street View

런던 켄싱턴 가든에는 공원의 풍경을 화폭에 담는 화가가 있었다.

 

ⓒGoogle Street View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습지에서는 악어의 뒷모습이 포착됐다.

 

ⓒGoogle Street View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 호수에서 포착된 곰. 이 곰은 물고기를 잡던 중이었다. 구글이 띄운 드론이 찍었다.

 

ⓒGoogle Street View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어느 집 앞에는 ‘스타워즈’의 AT-AT가 서 있다.  

 

ⓒGoogle Street View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지대인 몽블랑에는 잔디 위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Google Street View

스코틀랜드 네스호에는 괴물이 없고, ‘탑기어’에 나올 것 같은 드라이버가 있다.

 

ⓒGoogle Street View

미국 뉴멕시코 주 동남부의 로즈웰 외곽에는 사막이 있다. 한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이 도로를 혼자 지나가는 중이다.

 

ⓒGoogle Street View

아르헨티나 북부에서 구글 스트리트 뷰를 촬영하던 자동차의 운전자가 동료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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