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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북한 김영철의 뉴욕행을 확인해줬다

"내 편지에 대한 확실한 응답,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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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MATTHEW LEE via 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아침 6시반(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뉴욕으로 오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한겨레는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해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30일 오후 1시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뉴욕행 중국 국제항공 항공편 탑승객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는 조명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2000년 미국을 방문한 이후, 북한 인사로는 최고위급 미국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의 회담을 위해 훌륭한 팀을 구성했다. 현재 정상회담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으로 오고 있다. 내 편지에 대한 확실한 응답,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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