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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답게 '소확행'을 찾는 직장인을 위한 가이드

"넌 행복하니?"라고 되묻는 동료에게 이 비결을 공유하자.

  • 구세라
  • 입력 2018.06.01 16:47
  • 수정 2018.06.04 11:09

지금 한국의 직장인에게 “너 행복하니?”란 질문만큼 허무한 질문이 또 있을까. 멕시코 다음으로 긴 평균 노동시간(2,069시간), 연차 반납에 야근을 밥 먹듯 해도 달라지지 않는 월급명세서. 10명 중 6명은 퇴사를 고민하며, 사표를 품에 안고 잠들 때마다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나름의 행복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일상을 소모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다. 다른 이들의 잣대에 맞춰 미래의 행복을 바라지 않고, 소소한 나의 평안을 찾는 이들. 당장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만나보자.

 

가이드 1. 직장인의 취향 찾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데 원칙이 있다면, 나를 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평범하지만’, ‘지금 당장’, ‘자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소확행’을 받아들인 직장인들이 ‘혼자’하는 것에 스스럼이 없는 이유다. 이때 필요한 건,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이다. 동료와 함께하는 식사도 좋지만, 쟁여둔 콘텐츠를 넘겨보며 혼자서 먹는 점심을 즐기거나, ‘다노’, ‘다신’처럼 식단을 체크하고 운동법을 알려주는 어플의 도움을 받아 혼자 운동하며 건강도 챙긴다. 퇴근 후에도 소모적인 자기계발 대신, 나를 즐겁게 만드는 일들을 찾는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는 퇴근 길 디제잉, 운동을 즐기는 이들은 ‘버핏 서울’ 프로젝트로 꿀바디 만들기에 도전하는 식이다.

ⓒnd3000 via Getty Images

*버핏 서울2535 직장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꿀바디 만들기 프로젝트. “운동을 재미있게 만들자 목표로 남자 8, 여자 8명을 매칭해 운동 그룹으로 묶고,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한 운동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기수별로 모집한다.

 

가이드 2. 집에서 즐기는 여유

요즘은 절대 혼자라고 끼니를 ‘때우거나’ 하지 않는다. 오랜만의 칼퇴 후, 돌아온 집은 매일매일 새로운 식당으로 변신한다. 퇴근길에 구입한 꽃다발을 꽂고, 먹기 좋게 조리한 큐브스테이크와 와인을 놓으면 어느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다. 어떤 날은 친구를 초대해 야식과 아껴 둔 술 한잔을 놓고 수다를 즐긴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각종 큐레이션 배달 서비스도 굳이 집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는 이유가 됐다. 칼퇴를 사수하고, 집(home)에서 유희(ludens)를 즐기는 사람들을 칭하는 ‘홈루덴스’, 한밤중 여가를 즐기는 ‘호모나이트쿠스’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다.

ⓒMint Images via Getty Images

*큐레이션 배달 서비스: 집밥도 제대로 챙겨 먹고 싶은 이들을 위해,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는 1인분 완제품을 배달해 준다. 여기에 더해 바쁘지만 미식 취향을 챙기는 직장인들을 위한 식재료 큐레이션 서비스도 하나둘 늘고 있다. 1인분 재료 양을 계량해, 소스 및 레시피와 함께 박스에 담아 보내주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디저트까지 챙겨주는 ‘간식 큐레이션’도 생겼다고 하니 다양한 취향에 맞춰, 선물 받는 듯한 재미까지 누려 보자.

 

가이드 3. 스몰 럭셔리 여행법

번아웃된 직장인에겐, ‘퇴사’나 ‘이직’보다 ‘잠시 멈춤’이 특효약일 수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었으나, 이젠 몸과 마음이 완전히 소진되기 전에 그때그때 나를 지키는 방법을 강구한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주말 이틀을 활용해 집 근처로 휴가를 떠나자.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주변의 길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경주 황리단길, 부산 범리단길, 부평 평리단길, 울산 꽃리단길 등, 가로수길과 경리단길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볼 만한 길들이 많다. 한 달에 한 번 도심 속 호텔에서 럭셔리한 호캉스(호텔+바캉스)를 떠나는 것도 지금 직장인들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여유가 있는 평일 저녁, 특별한 공연이나 강연을 만나고, 커뮤니티 모임으로 지적 여행까지 떠난다면 더할 나위 없다.

ⓒWarchi via Getty Images

*별 모으기 놀이: 최고의 여행 하나인 맛집 탐방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최근 유행하는 놀이다. 국내 24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서울편 이름을 올린 , 식당들을 순회하고 별을 획득하는 . 방문 , 자신의 성을 김슐랭’, ’박슐랭나만의 맛집 리스트와 맛집 지도를 만드는 것은 보너스.

 

가이드 4. 나를 표현하는 브랜드

마음을 움직이는 ‘가심비’를 소비의 기준으로 삼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굿즈를 득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한창이 요즘, 직장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 줄 컨셉을 정해 발길을 향하고, 쌓인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해 줄 최고의 음식과 함께하는 자유 여행까지. 그렇게 가장 ‘나’ 다운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장소와 아이템, 즉, 하나의 브랜드를 찾는다.

이를테면, ‘코카콜라’ 브랜드가 담고 있는 강렬한 붉은 색의 활기로 나를 표현하고 싶다면, 편집샵 ‘비이커’의 코카콜라 패션 아이템을 찾거나, 더페이스샵이 코카콜라와 콜라보한 화장품을 찾아 구매하는 식.

아이템뿐만이 아니다. 금융 서비스도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드는 소비 패턴을 선택한다. 쇼핑, 여가, 여행 등 내가 더 많이 쓰는 가맹점에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카드, 또 출퇴근, 평일 점심시간, 퇴근 후 시간에 따라 시간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찾는 식이다. 이렇게 나를 위한 영리한 소비 방식을 찾는 직장인을 위해 롯데카드도 ‘I’m’이라는 카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카드 I’m은 소비자의 라이프 플랫폼을 고려한 새로운 카드 시리즈다. ‘The most yourful’이라는 사람 중심의 금융을 제공하는 신규 BI를 바탕으로 ‘나를 위한 소비생활’을 찾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특히 ‘하이테크-하이터치’는 단순 금융기술을 넘어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비 패턴과 취향을 분석하고,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맞춤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살펴보았듯 ‘나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즐기는 직장인들에게도 자주 찾는 장소 및 시간대별 할인을 만나볼 수 있어 유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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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lottecard.co.kr/html/card/imcard/ ⓒ롯데카드 홈페이지

*I’m 혜택: 범용카드인 I’m WONDERFUL부터 시작해,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I’m CHEERFUL, 1인 가구를 위해 야식 주문 최고 10% 할인 혜택을 주는 I’m JOYFUL까지. 다른 카드들은 주유할인이나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1-2개 서비스에 국한된 것과 달리 I’m은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혜택의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정 생활비를 걱정한다면, I’m GREAT, 여행을 좋아한다면 I’m YOLO의 혜택을 살펴보자. (>>>더 자세히 보기)

이제는 돈을 얼마나 쓰는가 만큼 무엇에,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 매순간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라이프스타일, 있는 그대로의 나에 집중하는 것. 그래서 내가 원하는 브랜드를 찾고, 그 혜택을 마음껏 누리는 것 또한 요즘 직장인들에겐 재미이자 놀이다.

롯데카드 ‘I’m이 최고의 큐레이터가 되어, 가장 나다운 변화를 만드는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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