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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소통 방식으로는 문제 해결 어렵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 백승호
  • 입력 2018.05.25 01:43
  • 수정 2018.05.25 01:45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취소를 알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POOL New / Reuters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열린 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6월12일에 열리지 않게된 데 대해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역사적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정상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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