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5월 20일 10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5월 20일 10시 57분 KST

홍준표가 북한 김정은의 '평화 사기 행각'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의심을 더욱 깊게 한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한의 ”위장 평화 사기 행각”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선 이유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풀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의 논리는 이렇다.

북한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제의해 ”평화 무드”를 만든 다음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로 ”중국의 고립을 겁박”해 결과적으로 중국으로부터 경제 지원을 약속 받으려 한다는 것.

홍 대표는 ”실제로 북은 최근 시진핑을 두번이나 만나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지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북한이 억지 같은 트집을 잡으면서 남북대화 단절 협박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위와 같은 위장 평화 사기 행각을 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더욱 깊게 한다”고 적었다.

나아가 홍 대표는 ”중국으로부터 혈맹으로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확약 받았다면 굳이 미국과 북핵 폐기 문제로 타협할 필요가 이젠 없어졌으니 북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지켜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