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제 36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범진석씨의 ‘환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로 이 작품이다.
박옥수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을 두고 ”세월의 풍상을 겪고 살아온 한 인간이 이승의 번뇌를 해탈해 열반에 도달하는 피안의 세계를 향한 염원을 흑백으로 깊이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아래는 과거 수상작품들이다.
제 35회 대상: 김성호作 ‘응시’
제 32회 대상: 임성동作 ‘열반의 길’
제 32회 대상: 김문호作 ‘정담’
제 27회 대상: 양재헌作 ‘응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인터넷에서는 ‘놀랍다, 굉장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 사진대전 수상작 선정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 위치한 페리스타홀에서 공개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심사위원 9인은 오전 9시부터 11시간이 넘도록 6차에 걸친 공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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