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예능 '영정사진 논란'에 손예진·서현 측이 밝힌 입장

중국 예능 '밀실 탈출' 3회에서 손예진과 서현의 사진이 '영정 사진'으로 이용됐다.

ⓒOSEN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한국, 일본 연예인들의 사진으로 만든 영정 사진이 소품으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연예인 중에는 배우 손예진과 서현의 모습이 담겼다.

14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망고TV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밀실 탈출 - 어둠의 고택’ 3회에서 손예진과 서현, 그리고 오노 사토시 등 한국과 일본 연예인들의 사진이 ‘영정 사진’으로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OSEN

방송 후 논란이 일자 ‘밀실탈출’ 제작진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해당 사진은 프로그램을 위해 인터넷 상의 사진들을 랜덤으로 합성한 후 포토샵한 것”이라며 ”고의로 해당 연예인들의 이미지를 상하게 하려던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이 일로 곤란을 겪은 시청자들과 네티즌, 아티스트들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후 이 장면은 VOD에서 삭제됐다. 그러나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OSEN에 따르면 손예진 소속사 측은 ”논란이 된 후 망고TV에서 발 빠르게 조치한 것으로 확인했다. 공식사이트와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중 해당 장면에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을 어떤 식으로 할지 논의 중”이라며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 게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을지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또 서현 측도 대응 방식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문화 #국제 #예능 #중국 #서현 #손예진 #오노 사토시 #중국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