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5월 15일 10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5월 15일 11시 12분 KST

홍준표가 ‘배현진 압승’을 확신한 이유는 홍준표다

"내가 여기 주민인데..."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배현진 송파을 재선거 후보의 압승을 확신했다.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홍준표 대표 자신이었다.

지난 5월 13일, 송파구에서는 배현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배현진 후보는 ”송파에서 대한민국의 흔들리는 모습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도 참석했다.

홍대표는 “배현진 후보를 데려오면 무조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효상 비서실장을 시켜 네번을 찾아가 모셨다”며 ”데려와보니 속이 꽉 차고 똑똑하고 소신이 있다. 앞으로 큰 인물이 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 주민인데 나를 보고서라도 찍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자신과 송파을의 인연이었다.

“송파을은 내가 처음 정치를 시작하고 국희의원에 출마한 자리다. 송파을은 11대, 12대, 13대, 14대까지 16년동은 우리당이 당선된 일이 없었는데, 15대 때 내가 와서 잠실 재건축을 공약하고 국회의원이 됐다. 잠실의 아파트가 모두 연탄 아파트에 수돗물도 올라오지 않는 아파트였다. 지금의 잠실 아파트를 내가 만들어 준 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겸 전 MBC 사장과 최재혁 전 제주 MBC 사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