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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4일 16시 52분 KST

대박 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16일 모바일로 출시된다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영회 '배틀로얄'

버블이 꺼지고 극심한 혼란에 들어선 일본, 학교는 붕괴되었고 청소년들은 범죄에 노출되었다. 학생들에게 생존 능력을 길러주겠다는 명분으로 혹은 아이들을 단단히 혼쭐내겠다는 내심으로 일본 정부는 배틀로얄법을 통과시킨다. 전국의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매년 한 학급을 선정해 섬에 내려놓는다. 이들에겐 무작위로 무기가 주어지고 3일 동안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워 살아남아야 한다. 규칙을 어기면 목에 걸린 특수 목걸이가 폭파돼 죽는다.

 

 

앞서의 이야기는 영화 ‘배틀로얄‘의 줄거리다. 이 영화는 작년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배틀 그라운드’라는 이름의 게임은 배틀로얄의 설정을 그대로 따른다.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섬에 떨어지고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인다. 전투 지역은 지속적으로 좁아지고 이를 벗어나게 되면 서서히 죽는다.

한국의 게임개발업체가 출시한 이 게임은 단숨에 화제작이 되었다. 게임플랫폼 ‘스팀’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고 출시 13주만에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는 2017년 12월 21일 정식 출시됐으며 59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리그오브레전드를 넘어섰다. 지난 2월에는 PC방 점유율 40%를 넘기도 했다.

게임이 ‘대박’이 나자 핵심 개발자들은 최대 50억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지급받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사 ‘펍지(블루홀의 자회사)’는 이 인기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일을 5월 16일로 결정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사전예약 첫날에만 50만명이 등록했으며 5월 11일 기준 24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 전부터 대박이 예고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