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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최초로 만든 중국계 슈퍼히어로가 공개된다

남,녀 슈퍼히어로 한 명씩.

ⓒMARVEL / NETEASE

마블은 올해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전세계 극장가를 지배했다. 이제 마블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마블 코믹스도 전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마블은 중국 최대 온라인 코믹 플랫폼 중 하나인 넷이즈(NetEase) 코믹스와 손잡고 이번 주에 최초의 공식 중국계 슈퍼히어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까지 마블의 중국계 캐릭터는 조연이나 악당 뿐이었다. 새롭게 공개될 중국계 슈퍼히어로는 2명이다. 한 명은 공기의 흐름을 조종할 수 있는 여성 히어로 에어로(Aero), 다른 한 명은 악에 맞서 싸우는 강력한 고대의 검을 얻은 소년 린 리에(Lin Lie)다. 

ⓒMARVEL / NETEASE

마블의 CB 세블스키 편집장은 넷이즈와의 이번 콜라보는 “중국 문화와 신화에 기반하고 있으나 현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기 위해 중국의 아티스트와 작가들에게 크게 의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그래픽 노블은 중국어로만 나오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의 코믹 팬들에게 있어 마블 유니버스를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넷이즈는 이미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의 마블 코믹스를 중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2016년에 DC 코믹스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슈퍼히어로 뉴 스파이더맨을 선보여 다양성을 꾀했다.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 힘을 지닌 히어로였다.

*허프포스트US의 ‘Marvel Introduces Their First Official Chinese Superhero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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