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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무비] "50만 남았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언제 천만 넘을까

역대 21번째 천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돌파를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는 11일 하루 동안 14만 428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949만 5024명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천만까지 약 50만 관객만을 남겨두며 이번 주말 천만 돌파가 예상된다. 천만 돌파 예상 시점은 13일 밤이다. 예상대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이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 기록이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마블 영화로는 두 번째 천만 영화, 역대 21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Disney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침내 중국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에 불어닥친 흥행 신드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는 하루 동안 약 4억 5천만 위안(한화 약 759억 원)을 벌어들이며 흥행 광풍에 불을 붙였다.

이는 중국 내 역대 단일영화 오프닝으로는 ‘몬스터 헌트2’(5억 4천만 위안), ‘분노의 질주8’(4억 8800만 위안)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중국이 세계 영화 2위를 자랑하는 큰 규모의 영화 시장인 만큼, 중국 내 흥행은 흥행 기록 경신을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오늘(12일) 극장가는 본격적인 주말 극장가로 접어들었다. 10만 명대로 잠시 주춤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추이 역시 주말을 맞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천만 돌파와 함께 박스오피스에 새로운 기록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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