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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빨리하면 한국 수준으로 번영하도록 협력할 것”

물론 빠른 비핵화가 조건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이 빠른 비핵화를 조건으로 북한의 번영을 약속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5월 12일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하는 조치를 한다면,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평화와 번영으로 가득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evin Lamarque / Reuters

 

지난 평양 방문 당시 김정은 위원장을 ‘은 위원장’으로 지칭해 약간의 소란을 일으킨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Chairman Kim)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를 위해 ‘매우 강력한 비핵화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에서 만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도 말했다. CNN에 따르면, 폼페이오는 “우리는 좋은 대화와 실질적인 대화, 그리고 깊고 복잡한 도전에 관해 대화했다”며 “우리의 대화는 따뜻했다. 미국이 지금은 가까운 나라들과 과거에는 적국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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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비핵화 #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