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5월 10일 18시 03분 KST

4개월간 코마 상태였던 환자가 이 노래를 듣고 깨어났다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였던 한 중국 여성이 대만 가수 주걸륜(제이 추)의 음악을 듣고 4개월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전했다.

중국 중부지역 우한에 살던 이 여성은 산소 결핍으로 인한 뇌 기능 장애로 지난해 11월 의식을 잃었다. 심정지를 세 번이나 겪었고 신장과 폐에 심한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 병원 간호사는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위해 주걸륜의 노래를 틈틈이 불러줬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노래에 맞춰 환자가 다리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간호사의 진심이 통했던 것 같다. 4개월만인 지난 3월에 혼수상태에서 벗어난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SCMP

 

이 간호사는 ”자신도 주걸륜의 노래를 듣고 자랐으며 자신의 또래인 환자도 이 노래를 좋아할 것 같아서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설명했다.

주걸륜은 대만의 유명가수로,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다. 대표곡으로는 2006년 발표한 ‘로즈메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