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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엑설런트 어드벤쳐 3'로 돌아온다

ⓒbill teds excellent adventure

우와.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가 ‘엑설런트 어드벤쳐 3’에 출연하기로 확정되었다고 헐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리브스는 ‘테드’, 즉 시오도어 로건, 윈터는 ‘빌’ S. 프레스턴을 다시 연기한다. 전작에서 이들은 시간여행이 가능한 공중전화 부스를 타고 다니며 멋진 모험을 펼치는 메탈광이었다.

1편 ‘엑설런트 어드벤쳐’는 1989년에, 2편 ‘엑설런트 어드벤쳐 2’는 1991년에 등장했다. 거의 30년 만에 등장하는 3편의 제목은 ‘Bill & Ted Face the Music’으로 정해졌다. 빌과 테드는 이제는 중년이 되어 각자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아직 그들의 운명은 다 이루어지지 않았다.

1편에 의하면 빌과 테드의 밴드 와일드 스탤리온스(Wyld Stallions)는 유토피아를 만들고 인류를 구원하는 음악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3편에서 이들은 역대 최고의 곡은 고사하고 좋은 노래 한 곡도 변변히 쓰지 못한 상태다.

‘엑설런트 어드벤쳐’를 만든 크리스 매드슨(‘이매진 댓’)과 에드 솔로몬(‘멘 인 블랙’)은 2010년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윈터는 3월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그에 대해 이야기하며 “[빌과 테드는] ‘꿈을 이루려고 노력해야 하나, 꿈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점에 와있다.”고 말했다.

“물론 작은 경고가 등장한다. 미래에서 누군가가 찾아와서 ’넌 세상을 구해야할 뿐 아니라 모든 걸 다 구해야 돼.라고 말한다.” 리브스의 말이다.

딘 페리소트(‘갤럭시 퀘스트’)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며, 스티븐 소더버그와 스콧 피셔, 존 라이언 주니어, 존 산틸리가 제작자라고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윈터는 이번 영화로 아주 신이 난 것 같다.

에어 기타 튜닝 중.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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