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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배성재와 호흡을 맞출 해설위원은 이 사람이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SBS

전 축구선수이자 현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박지성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월드컵을 그라운드가 아닌 중계석에서 맞이하는 것이다.

9일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박지성은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SBS에서 해설을 맡는다. 박지성은 해설위원으로 나서게 된 계기에 대해 ”해설에 대한 제안을 오래 전부터 받아왔고, 행정가로서의 장래와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축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도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이번에 해설위원 자리를 받아들인 것은 ‘한국 축구의 부흥’이라는 목적이 있어서라고 밝혔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박지성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선수 시절부터 친밀한 관계를 이어 온 최고의 아나운서 배성재 캐스터와 ‘월드컵’이라는 공통분모로 의기투합해 중계석에서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은퇴한 후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걸으며 한국 축구 발전에 전념해왔다. 지난 해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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