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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7일 17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5월 07일 17시 29분 KST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벗어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했다

체중감량 후 방송에 출연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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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가 자신의 ‘쿠싱증후군’과 93.9kg에서 11kg 감량하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은하는 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면서 살이 쪘고 자신과 자신의 무대를 여전히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났던 이유에 대해 ”통증 환자들이 스테로이드라는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는데 저는 갱년기가 오고 부작용과 겹쳤다. 지금은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면서 ”그땐 얼굴이 딱딱했었다. 지금은 물렁물렁하다. 요즘엔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편안해졌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한 것은 노래 밖에 없었다. 노래만 하고 살았고 13세부터 40여년동안 노래만 했기 때문에 무대를 안 서면 저는 죽는다. 무대를 못 선다는 생각도 들고 안 좋게 보이는 그런 모습 자체가 나쁜 실망감을 드린게 너무 죄송했고 힘들었던 것 같다. 어머니와 아버지도 걱정하신다. 예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제를 끊었다고 말하며 ”약(스테로이드제)을 완전히 끊은 건 한달 됐다. 약을 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수면제도 끊었다. 수면유도제가 잠이 잘 와서 좋은데 중독이 된다. 결국은 운동을 많이 하니까, 활동적인 건 못하더라도 계속 움직이니까 피곤하니까 자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은하는 70일동안 93.9kg에서 11kg 감량에 성공, 허리둘레도 14cm나 줄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저는 여러분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제가 너무 미안하고 창피하고 죄송해서 약속을 지켜야겠더라.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가 모여서 채찍이 됐다. ‘이은하 너는 살아야돼’라고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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