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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BJ 활동을 시작했다

이병헌 협박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BJ로 변신, 아프리카TV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다희는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다희는 방송을 통해 ”아르바이트와 피팅모델을 하면서 지냈다”라며 ”너무 노래가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다희는 목표치인 1000개를 훨씬 웃도는 별풍선을 받아 900% 이상 초과 달성을 했다.

방송을 마친 뒤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희는 지난 2012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기획한 4인조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다희는 아이돌 활동 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몬스타’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다희는 친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시던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이를 공개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했다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다희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6개월 구금 생활 끝에 석방됐다. 글램 역시 2015년 계약이 종료돼 데뷔 3년 만에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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