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군도: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제71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첫 공개될 이 영화는 19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남북한 고위층 사이의 거래를 감지한 안기부 스파이의 이야기다. 5월 2일, ‘공작’은 오는 칸 영화제에서 각종 홍보에 쓰이게 될 스틸 7장과 해외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정민이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을 연기하고 조진웅이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 역을 맡았다. 북한의 실세인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 역은 이성민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과정 정무택 역은 주지훈이 연기한다. ‘공작’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아래는 ‘공작’의 해외용 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