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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성신여대 교수가 가학행위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JTBC 뉴스룸이 보도했다.

ⓒJTBC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은 지난 4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A교수의 파면조치와 처벌을 촉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가학행위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JTBC 뉴스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측은 A교수가 자신의 뺨을 얼굴이 돌아갈 때까지 수차례 때리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까지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또한 “얼굴을 못 움직이게 잡고 가래침을 뱉으며 “넌 내 노예가 되는 거다. 넌 더러운 XX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A교수의 성폭행 사건은 지난 3월, 한 졸업생이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B씨는 대리인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 뒤 일년간, 지금 이 순간조차 그 교수가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을 존경하고 믿고 따르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한 적이 하루도 없다”며 ”교수는 현재 검찰에 고발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자신은 무고한다고 말한다. 사과나 반성을 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교수 직위에서 파면되고, 본인의 행동에 대해 법적으로 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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