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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30일 14시 12분 KST

'조재현 활동재개' 보도에 공연 제작사가 밝힌 입장

앞서 조재현의 '수현재씨어터'가 새 공연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OSEN

30일 스포츠월드가 단독으로 배우 조재현의 ‘수현재씨어터’가 새 공연을 시작하며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한 가운데, 공연 관계자와 수현재씨어터가 모두 ”조재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월드는 이날 조재현이 소유한 극장인 수현재씨어터가 오는 5월 3일부터 새 연극 ‘비클래스’ 공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재현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조재현의 회사 수현재컴퍼니는 ”현재까지 약속된 공연들은 진행한다. 이후 예정된 제작공연은 취소 및 정리하며 수현재컴퍼니는 폐업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수현재컴퍼니의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수현재씨어터에서 4월 15일까지, 연극 ‘에쿠우스’가 TOM에서 4월 29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기에 이들 공연이 끝나면 폐업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수현재씨어터에서 7월 15일까지 ‘비클래스’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성폭력 폭로가 나온 조재현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비클래스’ 제작사 스탠바이컴퍼니 측은 ”조재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비클래스’ 관계자는 ”수현재씨어터에서 대관만 진행한 상황”이라며 ”배우 조재현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또 ”이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대관이 이뤄졌고, 다른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수현재씨어터 측도 이는 조재현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수현재씨어터 측은 ”폐업 절차를 밟겠다는 발표 이전에 계약된 대관 일정”이라며 ”수현재컴퍼니는 현재 폐업 절차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수현재컴퍼니앤씨어터는 2014년 조재현이 설립한 공연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