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판문점 선언'에 대한 각국 외교부의 입장

ⓒHandout . / Reuters

각국 외교장관과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나섰다. 아래 각국 외교장관과 외교부의 반응이다.

프랑스 외교부 공식 성명

″프랑스는 양측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

″‘핵무기 없는 한반도’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려는 의지를 환영한다.”

″이 선언이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기대한다.”

스위스 외교부 공식 성명

″한반도의 핵·군사 문제는 포괄적인 외교적 절차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 양측이 밝힌 것처럼 건설적 분위기 속에 대화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

″스위스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NNSC) 회원국 중 하나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북미정상회담에서도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독일 외교장관 성명

″판문점 선언은 ‘올바른 방향’이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지한 정치적 절차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구체적인 단계들을 따르고 그들의 완전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

″한국은 의심의 여지 없는 진지한 노력을 해 왔다. 북한이 똑같은 진지함으로 대화에 참여하길 희망한다.”

멕시코 외교부

″멕시코 정부와 외교부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이 한국 판문점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성취한 고무적인 결과를 환영한다.”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들의 진전에 지대한 관심을 계속해 가질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지역 전체의 안정을 줄 수 있는 남북 간 대화 재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견고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

브라질 외교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맺어진 이후 북한 지도자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그 상징에 있어 역사적인 성과를 얻었다.”

″판문점 선언은 남북관계 정상화와 지역 내 완전한 평화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다.”

″선언의 내용을 환영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평화와 핵무기 금지, 외교와 국제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태국 외교장관

″이날 역사적인 회담은 모든 당사국들이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계속한 공동의 헌신과 노력을 반영한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실현을 위한 길이 열리길 바란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김정은 #국제 #남북정상회담 #정상회담 #판문점 #남북회담 #외교 #판문점 선언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