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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얼굴 빨개지게 만든 문대통령의 말

장내에는 큰 웃음이 터졌다.

ⓒHandout . / Reuters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오전 회담이 끝난 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의 만남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띈 내용 중 하나는 문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향해 한 이야기였다. 문대통령은 김 제1부부장에 대해 ”남쪽에서는 아주 스타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문대통령의 이 발엔 장내에는 큰 웃음이 터졌고, 김 제1부부장의 얼굴이 빨개졌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배석한 김여정 부부장을 가리키며 ‘김 부부장은 남쪽에서는 아주 스타가 되었다’라고 말했고, 큰 웃음이 있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도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브리핑 중

김 제1부부장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김 위원장의 특사로 방한해 남북정상회담 의사를 문대통령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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