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순간, 모여서 지켜보던 기자들 사이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졌다. 악수에 이어 손을 잡고 ‘월경’하던 순간에는 ”우와”, ”어떡해”, ”눈물날 것 같아”라는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27일 오전, 3천여명 가까운 내외신 취재진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대형 화면으로 두 정상의 첫 만남과 악수를 지켜봤다. 25일 기준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공식 신청한 언론은 내신 120여개사 1980여명, 외신 184개사 869명이다.
영상/ 윤인경 비디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