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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엄마들이 케이트 미들턴과 자신을 비교한 이유(트윗반응)

"출산 7시간 후 : 케이트 미들턴 vs 나"

지난 월요일, 영국왕실을 대표하는 케임브리지 공작과 공작 부인에게 셋째가 태어났다. 출산한 지 불과 7시간 만에 산모 케이트 미들턴과 아기는 건강한 모습으로 세인트메리병원을 나섰다.

ⓒBEN STANSALL via Getty Images

공작 부인은 7시간 전에 아이를 낳은 산모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화장과 머리 스타일이 완벽하며, 짧은 원피스에 하이힐까지 신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 7시간만에 하이힐이라니, 일반적인 산모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출산 7시간 후:케이트 대 나’라는 멘트와 함께 출산 7시간 후 엄마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공작 부인과 달리 퉁퉁 붓고 피로한 모습들이다.

사진: 공작부인 케이트, 출산 7시간 후

사진: 나, 출산 7시간 후

출산 7시간 후 : 케이트 미들턴 대 나

나도 공작 부인이 도움을 받아 저렇게 멀쩡해 보인다는 걸 알아. 하지만 내가 저렇게 멀쩡해 보이려면 시체에 메이크업을 해 주는 장의사랑, 엄청 많은 위생용품이 필요할 거야.

출산 7시간 후 : 케이트 미들턴 대 나

출산 7시간 후에 잠옷이랑 할머니 속바지를 입은 내 모습. 하이힐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군요!

출산 7시간 후의 나와 케이트. 나는 오른쪽에 있어.

나는 아기 낳고 15시간 동안 침대 밖을 벗어나지 못했어. 하이힐을 신고 밖에 나가다니!

공작 부인에겐 출산 직후마다 전속 미용사, 마사지사, 스타일리스트, 홍보 전문가 등 ‘팀 케이트(Team Kate)’라 불리는 인력 수십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에 대해 ”특수 계층이 출산 후 모습을 이상화할수록 보통 여성들은 무력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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