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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와 트럼프가 형제애를 과시했다

둘다 신난 것 같다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그래미상을 21번이나 수상한 카니예 웨스트가 트럼프를 ‘형제’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웨스트는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트럼프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트럼프를 좋아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며 ”그는 나의 형제”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내 주변에서 트럼프에 대한 생각은 5:5로 나뉘지만 나는 힐러리 지지자들에게 힐러리를 지지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며 ”나는 힐러리도 똑같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나는 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게 좋다. 사람을 사랑하는 건 공짜”라며 ”나는 더이상 언론이 무섭지 않다”고 언급했다.

 

웨스트는 오래전부터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웨스트는 뉴욕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에서 트럼프와 독대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웨스트의 트윗에 즉각 반응했다. 웨스트의 트윗에 ”고맙다”고 언급하고 또 카니예가 올린 트럼프 모자(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을 리트윗하며 MAGA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웨스트는 트럼프의 반응을 다시 캡쳐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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