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진이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할 제 3대 ‘페미니스타’로 위촉됐다.
25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이영진을 ‘페미니스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페미니스타’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김아중이 2년간 1대 페미니스타로 활동했다. 2대 페미니스타는 배우 한예리였다.
OSEN에 따르면 이영진은 ”여성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여성배우들에게 보다 다양한 역할이 주어지길 바란 만큼, 여성영화와 한국영화계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진은 오는 5월 2일 열릴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하고, 같은 달 3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단독 사회를 맡는다. 또 아시아단편경쟁 심사위원 활동 및 스페셜 토크 이벤트에도 참석한다.
한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메가박스 신촌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