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방송인 지석진을 ‘만찢남’으로 만들었다. 문자 그대로 만화책을 찢고 나온 비주얼이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사배는 한 달에 5천만원을 번다는 말에 대해 ”맞긴 하지만, 순익은 아니다”라며 ”직원이 두 분 계시고 두 분 더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준희, 김민희, 수지, 아이유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커버 메이크업을 소화해 낸 이사배이지만 실수도 있었다. 이사배는 ”문근영님이 최초로 실패한 커버 메이크업이다. 안 되더라”라며 ”배우 분들은 색조를 많이 안 하셔서 따라잡기 어렵다. 가수분들 커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석진은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싶다고 했고, 광고와 노래가 나가는 동안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사배는 지석진에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있으신데, 순정만화 속 주인공처럼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메이크업을 받은 지석진은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이사배는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뷰티 크리에이터로 구독자는 150만명에 달한다. MBC 분장팀 출신으로 10년 가까이 뷰티 관련 업계에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