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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0유로 지폐가 나왔다

마르크스 탄생 200주념 기념 지폐

독일 트리어 시 관광청이 ‘공산당 혁명’의 저자이자 정치철학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0유로짜리 기념지폐를 판매한다고 CNN이 보도했다.

 

ⓒbanknoteworld

 

마르크스는 1818년에 트리어에서 태어났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트리어 시에서 살며 공부했다.

트리어 관광청 관계자는 ”이 기념 지폐는 자본주의를 비판했던 마르크스의 사상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0유로 지폐는 3유로에 판매됐다.

지난 월요일부터 판매된 이 지폐는 최초 물량 5000장이 다 소진된 상태며 관광청은 2만장을 더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banknoteworld

 

 

이 0유로 기념 지폐는 독일이 처음 내놓은 것은 아니다. 2005년 프랑스가 에펠탑을 모델로 처음 제작했으며 현재 브란덴부르크 문, 빅벤, 콜로세움, 파밀리아 성당, 모나리자 등 다양한 0유로 기념화폐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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