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경삼림‘으로 잘 알려진 중화권 배우 임청하가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가운데 배우 정우성이 축하를 전했다.
22일 임청하는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극동영화제는 임청하 영화 회고전을 기획해 임청하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영화제에서는 ‘여배우는 오늘도‘, ‘곤지암‘, ‘강철비’ 등이 한국 작품으로 소개됐다. 특히 ‘강철비’ 주연배우 정우성은 임청하의 수상 후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와 함께. 고마워 난선.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우디네에서 매년 열린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모든 상은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