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진그룹 회장이 '갑질 논란'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식

창의력 대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차녀이자 대한항공 전무이사인 조현민의 ‘갑질’ 파문이 확산되자 조양호 회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직접 방음공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D JONES via Getty Images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익명의 관계자는 ”조현민 전무가 본사 6층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폭언하는 음성파일이 공개된 후 이 같은 지시가 내려온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대한항공 직원 다수가 참여한 공개 채팅방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조양호 회장 측이 방음공사를 한 이유는 집무실 내부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12일 논란이 거세진 ‘물벼락 갑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현민 #갑질 #조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