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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2일 13시 36분 KST

한진그룹 회장이 '갑질 논란'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식

창의력 대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차녀이자 대한항공 전무이사인 조현민의 ‘갑질’ 파문이 확산되자 조양호 회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직접 방음공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D JONES via Getty Images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익명의 관계자는 ”조현민 전무가 본사 6층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폭언하는 음성파일이 공개된 후 이 같은 지시가 내려온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대한항공 직원 다수가 참여한 공개 채팅방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조양호 회장 측이 방음공사를 한 이유는 집무실 내부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12일 논란이 거세진 ‘물벼락 갑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