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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9일 22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19일 23시 27분 KST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자궁 파열'보다 걱정한 것

"IQ에 안 좋다더라"

MBC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는 첫째 아이 지우를 제왕절개법으로 출산했다. 의사는 첫째에 이어 둘째도 제왕절개법으로 출산해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시아버지는 ‘아이들 IQ’와 ‘아토피’를 언급하며 이를 반대했다.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산부인과에 가는 김재욱과 박세미의 모습이 담겼다. 의사가 ”첫째도 제왕절개했으니 둘째도 제왕절개해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김재욱은 ”아버지가 제왕절개를 반대하신다. 소견서를 써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산모 자궁이 파열될 수도 있는데 왜 굳이 위험을 감수하려 하냐”고 물었다. 김재욱은 ”어머니가 나를 제왕절개로 낳으시고 동생은 자연분만을 했다”고 답했다. 의사는 ”안전이 제일이다. 만에 하나라도 생길 수 있는 자궁파열은 치명적일 수 있다”라며 이를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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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세미는 ”아버지 설득을 해달라”고 했으나 김재욱은 “3시간만 진통하고 안 되면 제왕절개하면 안 되냐”고 말해 박세미를 분노하게 했다.

이후 재욱이 자신의 아버지에 제왕절개의 뜻을 전했으나, 아버지는 ”수술하려고 항생제 놓으면 아이들 아이큐에 좋지 않다. 아이에게 아토피도 생길 수 있다”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MBC

결국 박세미는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는 아이 생각만 한다. 내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서 의사가 말리는 것”이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MBC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