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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선 연예계 진출' 질문에 유병재가 한 답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고 있다.

ⓒ뉴스1

방송인 유병재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매니저 유규선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연예계 진출을 노리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19일 오후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농담’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 사회는 유규선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유규선의 연예계 진출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현재 유규선은 유병재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어, 그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유병재는 ”유규선은 33살이다. 내가 무슨 보호자도 아니고, 이 형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형에게도 실례인 것 같다”라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예계 진출을 노리는 건 아니다. 유명해지려 하거나 셀럽병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한테 얘기했는데, 연예인 되고 싶은 게 아니라 파워 인스타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정도 꿈이라면 내 커리어에 지장 줄 게 아니니까 괜찮다”며 ”팔로워 늘리는 것을 적극 지지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규선도 ”연예인의 무게를 견딜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유병재만 봐도 사람을 웃기지만 뒤에선 힘든 일이고, 유명세를 얻으면 손해보는 일도 많은 것 같다. 그걸 감당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연예계에 진출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농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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