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4월 19일 16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19일 16시 54분 KST

일본 지하철에 "여자는 대학에 가지 마라"는 광고가 붙었다

고베여학원대학이 내놓은 것이다.

4월부터 일본 민영철도 JP 지하철 등에 붙은 한 여자대학의 광고는 ”여자는 대학에 가지 마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kobecollege/Twitter

이 광고는 고베여학원대학이 내놓은 것이다. 학생을 유치해야 하는 여자대학이 여성들에게 ”대학에 가지 말라”는 광고를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거대한 ”여자는 대학에 가지 마라”는 첫 문장 아래 이어지는 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여자는 대학에 가지 마라,

라고 하던 시대가 있었다. 당연히 전업 주부가 되거나, 회사를 다니다가도 그만둬야만 했다.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가장 달라진 건 여성을 몰아붙이던 어떤 사회적인 힘인지도 모른다.

지금 여성들의 눈 앞에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놓여 있다.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망설임과 갈등에 부딪히기도 할 것이다.

″정답은 없다”

불안을 버리고 자유롭게, 그 불확실함을 인정하자.

우린 배울 수 있다.

이런 당연한 행복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난 아직도 나를 몰라.

‘난 아직도 나를 몰라’는 고베여학원대학의 올해 캐치프레이즈다. 일본 위드뉴스에 따르면 고베여학원대학 총장실 홍보 담당자는 이것이 해당 캐치프레이즈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전하고 싶은 건 ‘정답은 없다, 불안을 버리고 자유롭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