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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낮, 이스라엘 전역의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멈췄다(사진)

해변에 있던 사람들도 멈췄다.

ⓒJACK GUEZ via Getty Images

지난 4월 12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 어디선가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췄고, 운전자들은 차를 정지시켰다. 이날은 홀로코스트에 의해 사망한 600만 명의 유대인을 추모하는 날이었다.

‘욤 하쇼아’로 불리는 이 기념일은 매년 4~5월 중에 하루로 정해진다. 기념일의 날짜는 이스라엘 전통 유대력으로 니산월 27일로 정해져있다. 올해는 4월 11일 부터 12일이었지만, 내년에는 5월 1일부터 2일이다.

이날 예루살렘에 위차한 야드바셈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는 기념일과 관련된 공식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이스라엘 전역의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하던 일을 멈추고 약 2분간 묵념을 했다. 아래는 이날 모든 걸 멈춘 사람들의 모습이다.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던 사람이나, 선로를 가로질러 걷던 사람도 그 자리에서 멈췄다.

ⓒJACK GUEZ via Getty Images
ⓒJACK GUEZ via Getty Images
ⓒMENAHEM KAHANA via Getty Images
ⓒMENAHEM KAHANA via Getty Images
ⓒAmmar Awad / Reuters
ⓒRonen Zvulun / Reuters
ⓒNir Elias / Reuters
ⓒRonen Zvulun / Reuters

*허프포스트US의 Striking Photos Show Israelis Standing Still For Holocaust Remembrance Da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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