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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2일 10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12일 10시 31분 KST

제주도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했다

열기구 조종사 김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뉴스1

제주도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등이 제주동부소방서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보면, 4월12일 오전 8시 1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 상공에서 조종사와 승객 등 13명이 탄 열기구가 추락했다.

조선일보는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7시 35분쯤 이륙해 30여분간 인근을 비행하던 열기구가 오전 8시 10분쯤 남원읍 신흥리 산 80번지 인근에 착륙하던 중, 나무에 걸려 뒤집혔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모씨가 크게 다쳤다. 김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승객들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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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기구는 제주에 있는 항공레저업체 A사는 2017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품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열기구를 타고 구좌읍을 출발해 성산일출봉과 표선면 일대를 1시간 가량 돌아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기구에는 최대 17명이 탈 수 있다. 

한 탑승객이 뉴스1과 한 인터뷰를 보면 “착륙 도중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열기구가 흔들리더니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