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4월11일 새로 영입한 당원들을 소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6번째 영입 대상자들로 최단비 법무법인 충정 기업자문팀 변호사 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문혜진(43) 전 JTV 전주방송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최 변호사는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법정공방 죄와 길’ 방영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현직 변호사다. 그는 이후 케이블방송과 종합편성채널 등시사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 변호사는 안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에서 대변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문 전 아나운서는 ‘KBS 부산아침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부산 지역에서 기초의원으로 출마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변호사와 당시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장진영 변호사도 바른미래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국민의당에서 최고위원을 한 뒤 바른미래당으로 통합한 뒤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해 안 위원장과 경쟁을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