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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민 구속'에 한은정 측이 피해 사실을 밝혔다

"미지급금 3천만원 이상을 받지 못했다"

ⓒOSEN

배우 출신 연예기획자 설성민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마마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배우 한은정이 3천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일 SBSfunE는 단독으로 설 대표가 지난 2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설 대표는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한 사기(횡령) 혐의가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가 기소됐다.

당초 설 대표는 소속사 직원들을 비롯해 배우들에게도 검찰 조사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구속 직전, 설 대표는 ”큰 수술을 받기 때문에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날 OSEN에 따르면 한은정 측은 미지급금 3천만원 이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은정 측은 ”대표가 구속돼 마마크리에이티브와 계약을 해지했다. 3천만원 넘게 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마크리에이티브에는 한은정을 비롯해 신고은, 조현영, 이연수 등이 소속돼 있다. SBSfunE는 소속사 대표가 구속됨에 따라 출연료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전속계약과 관련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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